KBS2 수목극 ‘공주의 남자’에서 부마 정종 역을 맡은 이민우는 지난 6월 촬영초반에 일어난 사고로 허리디스크가 튀어나오는 추간판 장애를 입었다. 지난달 28일 모든 촬영을 마친 그는 곧장 병원에 들러 약 한달간의 재활치료에 돌입했다.
한편 이민우가 맡은 정종은 지난달 29일 방송된 22회에서 세조에 대한 역모를 꾸민 사실이 발각되어 사지가 찢기는 능지처참으로 죽음을 맞으며 시청자들을 울렸다. 마지막까지 힘든 촬영을 마친 이민우는 재활치료 후 천천히 후속작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박효실기자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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