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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불화설에 시달린 할리우드 배우 데미 무어(49)가 사진기자를 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할리우드 배우 데미 무어/영화 스틸컷
29일(현지시각) TMZ 등 미국 언론들은 “데미 무어에게 맞았다고 주장하는 한 파파라초(Paparazzo, 유명인의 사생활에 근접해 특종을 노리는 사진기자)가 그를 경찰에 신고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그는 28일 네일 숍(Nail Shop)을 나오는 데미 무어를 찍다가 봉변을 당했다고 주장했다”며 “신고를 토대로 경찰이 이번 사건을 조사할 예정”이라 설명했다.

주변에 있던 일부 사진기자들은 한 연예매체를 통해 “데미 무어는 우리를 향해 심한 욕설과 함께 주먹을 휘둘렀다. 이 과정에서 누군가 맞은 것 같다”고 폭로했다. 하지만 TMZ는 “이 사진기자의 외상은 발견되지 않은 상태다. 사고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분석한 결과 그가 지나치게 적극적으로 접근한 것으로 보인다”며 경찰조사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사건과 관련된 데미 무어측의 해명은 아직까지 전해지지 않았다.

데미 무어는 지난달 24일 남편이자 할리우드 배우 애쉬튼 커쳐(33)가 샌디에이고의 한 호텔에서 불륜을 저질렀다는 소문이 확산돼 계속되는 불화설에 시달렸다.

박종엽 인턴기자 journalistjyp@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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