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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심슨(31)의 약혼자가 결혼에 대한 마음을 바꾼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제시카 심슨(왼쪽)과 에릭 존슨


영국 대중지 쇼비즈스파이는 지난 11일(현지시각) “제시카 심슨이 그녀의 약혼자의 변심으로 인해 결혼을 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제시카 심슨은 지난해 연말 프로미식축구(NFL) 선수 출신 에릭 존슨(32)과 약혼해 현재 혼전임신 중이며 11월 중 결혼이 예정된 상태다.

한 측근은 “에릭이 자신의 마음을 완전히 바꿨다”며 “그는 두 사람이 함께 만들었던 혼전계약서에 서명하는 것을 거부하면서 늑장을 부리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그녀가 완전히 배신 당했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고 폭로했다.

이어 “에릭은 아기가 태어나기 전에 결혼하는 것이 그녀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다”면서 “심슨은 그녀의 아이가 사생아로 태어나기를 원하지 않기 때문에 결혼을 서두르기를 원했다. 하지만 에릭은 그 사실을 ‘협상 칩’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시카 심슨은 2002년 가수 닉 라세이(37)와 혼례를 올렸다가 2005년 이혼했다. 이후 2010년 5월 친구의 소개로 에릭 존슨을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현재 혼전임신 중인 심슨은 지난 11일 하와이에서 에릭과 결혼할 예정이었지만 결혼식이 행해지지 않았다.

오영경 기자 ohoh@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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