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은 큰 키에 잘생긴 A씨의 과묵하고 진지하며 신뢰감을 주는 모습에 매력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활달한 성격의 현영과 만능 스포츠맨인 A씨는 서로 통하는 면이 많아 등산을 다니는 등 함께 운동하거나 음악카페에서 음악감상을 하는 등 데이트를 즐기며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A씨는 현영이 방송에서 보여준 활달하고 화려한 이미지와 달리 평소 기부 등으로 남몰래 선행을 실천하는 따뜻한 모습에 끌렸다.
교제기간은 얼마 안됐지만 두 사람 모두 결혼적령기여서 결혼을 염두에 두고 있다.
현영의 소속사인 코엔스타즈 측은 11일 스포츠서울과의 전화통화에서 “둘다 나이가 있는 만큼 결혼을 전제로 사귀는 건 맞지만 아직 결혼 얘기가 구체적으로 오갈 정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현영은 케이블채널 XTM ‘그녀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와 y-star ‘식신원정대’에 출연중이며 자신이 디자인에 참여한 패션브랜드 에스라린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조현정기자 hjcho@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