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에 여성팬들에게 전하는 특별한 선물이다.
소지섭의 소속사인 51k는 6일 “소지섭이 14일 개인 잡지 ‘SONICe’를 발간한다”면서 “소지섭만의 특별한 이야기와 함께 그가 추천하는 데이트코스, 요리, 책 등을 소개하는 포토북 형식으로 구성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일본 등 해외에서 배우들이 개인잡지를 낸 적은 있었지만 국내에서는 소지섭이 처음. ‘SONICe’는 철자 그대로 ‘So nice’의 뜻을 담은 동시에 ‘sonic’이라는 소지섭의 별명 뒤에 알파벳 e를 붙인 의미이기도 하다. ‘소간지’처럼 소지섭을 대표하는 단어이자 브랜드다. 잡지는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 지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소속사측은 “창간호는 ‘His eyes’를 주제로 소지섭을 밀착 조명하며 소지섭이 전하는 ‘남성생활백서’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담당해 여성팬은 물론이고 남성들까지 만족시키는 잡지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개봉한 소지섭 주연 영화 ‘오직 그대만’은 최근 태국 ‘후아힌 국제영화제’에 초청된데 이어 이달말 열리는 ‘제10회 피렌체 한국영화제’, 다음달 말 열리는 ‘제2회 베이징 국제영화제’에 잇따라 초청받아 한류스타 소지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소지섭은 지난해 말 영화 ‘회사원’의 촬영을 마쳤으며 현재 영화와 드라마 중 차기작을 고심중이다.
남혜연기자 whice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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