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가가 공연 주최 측인 현대카드는 30일 “지난 22일 영상물등급위원회가 공연에 대해 청소년 유해 판정을 내렸기 때문에 예매 관객 가운데 18세 미만은 전액 환불한다.”고 밝혔다. 18세 미만이 산 표는 전체 4만 4500석 가운데 280석으로 확인됐다. 현장에서 신분증 검사를 하기 때문에 부모 카드로 결제한 18세 미만 역시 환불을 받는 편이 좋다.
레이디 가가 한국공연은 티켓 판매를 시작한 지 40분 만에 R석 S석, A석 등 주요 좌석이 다 팔려 나갈 만큼 화제를 모았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