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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2년 데뷔해 1년 만에 해체한 3인조 걸그룹 신비의 멤버였던 유나(28)가 2년 전 사법고시에 합격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2002년 데뷔 당시 걸그룹 신비(왼쪽부터 유나, 유수진, 오상은)
30일 SBS는 유나가 지난 2010년 실시한 제52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현재 사법연수원에서 연수 과정을 밟고 있다고 보도했다. 유나는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할 당시 SM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인 걸그룹 신비로 데뷔했으나 1년 만에 팀이 해체한 후 학업에 매진해 법조인의 꿈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유나를 포함해 유수진, 오상은 등으로 구성된 그룹 신비는 당시 데뷔 앨범 수록곡 ‘투 마이 프렌드(To My Friend)와 ‘달링’(Darling)으로 인기를 끌면서 ‘제2의 SES’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한편, 현재 ‘니모’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가수 오상은은 유나의 근황이 알려진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평범하게 살고 싶어하는 제 친구 그냥 종 내버려 두시지’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김용습기자 snoopy@sportsseoul.com ※위 기사는 기사콘텐츠교류 제휴매체인 스포츠서울닷컴 기사입니다. 모든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스포츠서울닷컴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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