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민은 10일 밤 SBS TV ‘강심장’에 출연했다. 예능프로그램은 처음이다. 그동안 “배우로 활동하면서 역할을 거치지 않고 나를 드러내는 것이 두려웠다”며 예능프로 출연을 자제해왔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저런 생각을 입밖에 내는 사람이 있다는 게 놀라울 따름이다. 나이가 들면서 커리어가 쌓이고 많은 경험을 하는 것도 중요한 것 아닌가”, “방송에 나와서 나이와 외모 만으로 여성의 가치를 판단하는 듯한 발언을 하다니 경솔했다”, “누군가에게 들은 이야기라고는 하지만 언니들 다 앉혀놓은 자리에서 그런 얘기들을 꼭 해야했나”라고 지적하고 나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신동엽(41)과 이동욱(31)이 ‘강심장’의 새 MC로 신고식을 치렀다. 정소민, 이진욱(31), 김지석(31), 김신영(28), 송은이 등이 게스트로 나왔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