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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br>KBS2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스틸컷
탤런트 송중기(27)와 문채원(26), 박시연(33)이 KBS 새 수목극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차칸 남자’(이하 ‘차칸 남자’)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5일 제작사 싸이더스HQ에 따르면 ‘미안하다 사랑한다’, ‘고맙습니다’ 등의 이경희 작가가 집필하는 ‘차칸 남자’는 정통 멜로 드라마로 ‘각시탈’ 후속으로 오는 9월 방송될 예정이다.

송중기는 사랑을 지키기 위해 모든 걸 포기했던 남자 강마루를, 박시연은 강마루의 희생을 발판 삼아 새로운 삶을 살고자 했던 여자 한재희를 각각 연기한다.

문채원은 이들 사이에서 폭풍 같은 운명적 사랑에 휩싸이는 여자 서은기를 연기한다.

제작사는 “이 세 인물이 치열하게 부딪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라며 “그 과정에서 그들이 잊고 지내온 소중한 가치들을 기억해내도록 이끄는 정통 멜로드라마”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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