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제작사 싸이더스HQ에 따르면 ‘미안하다 사랑한다’, ‘고맙습니다’ 등의 이경희 작가가 집필하는 ‘차칸 남자’는 정통 멜로 드라마로 ‘각시탈’ 후속으로 오는 9월 방송될 예정이다.
송중기는 사랑을 지키기 위해 모든 걸 포기했던 남자 강마루를, 박시연은 강마루의 희생을 발판 삼아 새로운 삶을 살고자 했던 여자 한재희를 각각 연기한다.
문채원은 이들 사이에서 폭풍 같은 운명적 사랑에 휩싸이는 여자 서은기를 연기한다.
제작사는 “이 세 인물이 치열하게 부딪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라며 “그 과정에서 그들이 잊고 지내온 소중한 가치들을 기억해내도록 이끄는 정통 멜로드라마”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