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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한국 방문 당시 한국의 밤 문화를 두고 부부싸움을 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왼쪽)와 사진을 찍은 핸드볼 스타 최현호.<br>SBS 제공
핸드볼 스타 최현호는 최근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녹화에서 “제시카 알바 부부가 한국으로 여행 왔을 때 그의 남편 캐시 워렌과 함께 부킹 클럽에 갈 계획을 세웠다”고 털어놨다. 그런데 이를 안 알바와 자신의 약혼녀 홍레나가 노발대발하며 화를 냈다는 것.

이어 당시 “알바가 ‘남자들끼리 조용한 바에 가는 것이 맞지 굳이 여자를 만나러 가는 건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알바 부부는 지난 4월, 딸 아너와 헤이븐을 데리고 여행을 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으며 인사동과 동대문 등을 돌아다니며 한국 문화를 즐겼다. 당시 최현호 홍레나 커플이 이들과 동행한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제시카 알바의 일화는 26일 오후 전파를 탄다.

김가연 기자 cream0901@medi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닷컴 연예팀 ssent@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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