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는 10일 오전 파리에서 열리는 ‘슈에무라-칼 라거펠트’ 콜라보레이션 론칭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같은 시각, 미란다 커는 핸드백 브랜드 사만다 타바사 홍보를 위해 김포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김민희(왼쪽)와 미란다 커가 10일 나란히 공항에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br>노시훈 기자, 슈에무라 제공 김민희(왼쪽)와 미란다 커가 10일 나란히 공항에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br>노시훈 기자, 슈에무라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12/09/11/SSI_20120911113255_V.jpg)
이날 김민희는 세련되고 도시적인 분위기의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끌었다. 아이보리 컬러의 블라우스에 베이지 팬츠, 화이트 슈즈로 고급스러운 공항 패션을 연출했다. 시원한 블루 컬러 빅백과 붉은색 립스틱, 짙은 선글라스로 자칫 평범해 보일 수 있는 패션에 포인트를 줬다.
미란다 커는 화사한 패션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최대한 살렸다. 새하얀 민소매 셔츠에 플라워 프린트 스커트를 매치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독특한 프레임의 브라운 톤 선글라스도 의상과 잘 어울렸다. 강렬한 레드 컬러 백을 포인트로 삼은 것은 김민희와 공통점이었다.
김민희는 영화 ‘헤어지다’ 촬영을 앞두고 있으며, 미란다 커는 팬들과 만남 등 일정을 마친 뒤 이날 곧바로 출국했다.
이현경 기자 hk0202@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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