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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재우(33)가 여자친구인 은행원 조모 씨와 내년 3월 결혼한다.

개그맨 김재우
24일 종합편성채널 JTBC에 따르면 김재우는 11월 초 방송 예정인 JTBC ‘결혼전쟁’의 최근 녹화에서 조 씨와 내년 3월 3일 결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10년 7월 교제를 시작해 2년간 결혼을 전제로 만나왔다.

JTBC는 “두 사람이 ‘결혼전쟁’에서 연애사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결혼전쟁’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인 연예인 커플이 6주간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을 카메라에 담는다.

김재우와 조 씨 외에 방송인 LJ와 탤런트 이선정 커플, 전 핸드볼 국가대표 최현호와 방송인 홍레나 커플이 출연한다.

MC는 작곡가 주영훈·탤런트 이윤미 부부가 맡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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