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을 맡은 MBC 김영희 CP는 10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원래 시즌 2는 올해까지로 예정돼 있던 것”이라며 “내년 봄 시즌 3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은 30일 가왕전을 선보이며 시즌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일각에서 제기된 ‘나는 가수다’ 폐지설에 대해서 김 CP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지난해 3월 첫 방송을 시작한 ‘나는 가수다’는 정상급 가수들의 경연과 뒤이은 탈락 시스템으로 큰 화제를 모았으며 지난해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러나 올해 4월 출범한 시즌 2는 한자릿대의 저조한 시청률로 고전했다. 지난 9일에는 7.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