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개봉한 이 영화는 4일 만에 누적관객 108만1천621명을 기록했으며 일반 관람료보다 비싼 3D와 아이맥스 상영에 힘입어 누적매출액은 벌써 91억3천150만여 원을 달성했다.
다른 영화들은 ‘호빗’에 밀려 전주보다 순위가 한두 계단씩 떨어졌다.
전주까지 1위였던 한국영화 ‘26년’은 474개 관에서 41만346명(17.1%)을 모아 2위로 내려갔다. 지난달 29일 개봉한 이 영화는 누적관객수 255만7천760명을 기록했다.
김아중·지성 주연의 로맨틱코미디 ‘나의 PS 파트너’가 420개 관에서 35만4천573명(15.9%)을 모아 3위다. 지난 6일 개봉한 이 영화는 11일 만에 122만5천169명을 동원했다.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가디언즈’가 361개 관에서 16만5천985명(6.7%)을 모아 4위다. 누적관객수는 89만9천827명.
이어 ‘늑대소년-확장판’이 236개 관에서 10만2천527명(4.1%)을 동원해 5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37만2천69명으로 ‘늑대소년’의 누적관객수 664만6천511명과 합쳐 701만8천580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늑대소년’은 한국 멜로영화 사상 처음으로 700만 관객을 넘는 대기록을 세웠다.
할리우드 영화 ‘원 데이’가 7만9천382명(3.5%)을 모아 6위, ‘극장판 파워레인저: 캡틴포스 VS 미라클포스 199 히어로 대결전’이 4만8천317명(1.9%)을 모아 7위로 진입했다.
이밖에 ‘내가 살인범이다’(2만2천606명, 1.0%), ‘광해, 왕이 된 남자’(2만775명, 0.9%), ‘주먹왕 랄프’(1만9천181명, 0.8%)가 10위 안에 들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