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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내한한 톰 크루즈가 한국을 떠나며 한국에서 만난 행사 진행 스태프에게 훈훈한 선물을 한 사실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배우 톰크루즈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영화 ‘잭 리처’(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br>연합뉴스
15일 영화 ‘잭 리처’ 수입·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영화를 알리기 위해 지난 9-11일 내한한 톰 크루즈는 당시 기자회견과 부산 레드카펫 행사를 진행한 한국 스태프에게 행사가 끝난 뒤 쿠키와 와인,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드를 전달했다.

그는 지난 2011년 말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홍보를 위해 다녀간 뒤에도 한국 스태프에게 꽃다발을 보낸 바 있다.

이번까지 여섯 차례나 한국을 방문한 그의 한국 사랑은 유별나다.

그는 투자·제작사인 파라마운트 스튜디오에서 영화(’미션 임파서블’ ‘잭 리처’ 등) 개봉을 앞두고 세계 시장 홍보를 위해 방문 지역을 선정할 때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늘 한국을 고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한국을 방문할 때마다 스태프의 친절하고 정성스러운 환대와 레드카펫 주변을 빽빽하게 메우는 팬들의 열렬한 환호에 깊은 인상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고 CJ 측은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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