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은 “실베스터 스탤론이 이복 여동생에게 협박당해 수백만 달러를 줬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폐암으로 사망한 스탤론의 이복 여동생 토니-앤 필리티(48)는 스탤론이 자신을 성추행했다는 거짓말을 하겠다고 협박해 매달 일정액의 생활비를 갈취했으며 병원비도 지불하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탤론의 여동생은 생전 마약중독으로 여러 차례 재활원에 입소하는 등 방탕한 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고민경 기자 doit0204@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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