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니엘에게 고백한 여자 아이돌 S양의 정체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그룹 신화가 정규 11집 발매를 맞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운데 앤디는 자신의 소속사 아이돌 틴탑의 니엘이 여자 아이돌에게 대시를 받은 적 있다고 밝혔다.
앤디는 “니엘이 여자 아이돌로부터 대시를 받은 적 있다”면서 “회식 자리에서 물어봤는데 니엘이 ‘형한테 누군지 못 밝히겠다’고 하더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내가 듣기로 JYP 소속의 S양이었다”면서도 “두 사람이 사귄 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방송이 나간 뒤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깊어졌다. 앤디가 밝힌 단서 중 JYP 소속 걸그룹과 이름 이니셜이 S라는 점을 조합한 네티즌들은 원더걸스의 소희와 미쓰에이의 수지로 좁혔다. 원더걸스의 선예의 경우 최근에 결혼을 했기 때문에 제외됐다.
네티즌들은 “앤디가 참 솔직하다”는 반응을 보인 한편 “JYP에 S양이 몇 명 없는데 너무 자세히 밝힌 것 같다”는 시각도 있었다.
네티즌들은 니엘과 관련해 소희와 수지가 과거 어떤 발언들을 했는지 찾는 등 ‘네티즌 수사대’를 발동해 S양의 정체에 대해 찾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