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인기가수 겸 배우 마일리 사이러스(21)가 유부남들이 선정한 ‘바람 피고 싶은 상대’ 1위에 올랐다.
미국 연애사이트 ‘애슐리메디슨닷컴’은 최근 유부남들을 대상으로 여자 연예인 가운데 가장 바람피고 싶은 상대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미국의 ‘국민 여동생’ 마일리 사이러스가 응답자 중 18.6%의 선택을 받아 1위에 올랐다.
미국 시트콤 ‘70년대 쇼’의 밀라 쿠니스가 마일리 사이러스에 이어 12.4%의 지지를 받아 2위에 올랐다.
영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제니퍼 로렌스가 11.6%, 시트콤 ‘모던 패밀리’의 매력녀 소피아 베르가라가 9.4%, 팝 디바 비욘세가 8.1%로 그 뒤를 이었다.
마일리 사이러스는 지난 2003년 아역 배우로 데뷔해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미국의 ‘국민 여동생’으로 사랑받았다. 성인이 된 뒤 파격적인 화보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 지난 5월에 남성지 ‘맥심’이 선정한 ‘2013년 가장 섹시한 여성’ 1위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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