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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몸매 노출로 논란을 일으켰던 클라라가 이번엔 가슴 노출 영상으로 구설에 올랐다.

클라라를 모델로 내세운 온라인 게임 ‘바람의 나라’ 측은 최근 ‘Thank U 바람, 클라라의 영상통화’라는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클라라가 일상 속에서 유저들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내용으로 구성된 이 광고에서 클라라는 흰 블라우스와 핫팬츠, 요가복 등 다양한 의상을 입고 몸매를 뽐냈다. 애교 섞인 말투와 표정도 눈길을 끌었다.

클라라 특유의 섹시하면서도 귀여운 모습은 여전했지만 영상 중간 클라라의 샤워 장면이 문제가 됐다. 샤워를 하고 나온 클라라는 수건으로 몸을 살짝 가린 채 카메라를 향해 말을 하던 중 몸을 움직이다 수건이 흘러내렸다. 짧은 순간이지만 한쪽 가슴이 거의 다 드러날 정도로 완전히 벗겨졌다. 클라라는 황급히 몸을 숙이고 수건을 덮었지만 어색해보인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물론 연출된 장면이지만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을만한 장면이다.

‘바람의 나라’ 측이 앞서 공개한 화보촬영 현장 영상 역시 클라라의 노출을 부각시키는데 급급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 영상에서는 대형 선풍기를 든 남자 촬영 스태프가 클라라의 치마를 들춰 속옷을 노출하는 장면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실제로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돌발 상황을 가장한 어색한 연기”, “결국 또 노출 마케팅”인가 라는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클라라는 최근 한 기자간담회에서 “섹시 이미지로 굳혀지는게 겁이 났다”면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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