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락비가 YG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WIN’ 송민호의 데뷔 소식에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net ‘WHO IS NEXT : WIN’에서 김진우, 이승훈, 남태현, 강승윤이 속한 A팀이 마지막 배틀에서 승리하며 ‘WINNER’ 데뷔를 확정지었다.
방송을 본 블락비 멤버들은 송민호를 향해 데뷔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지코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노(민호)야. 자랑스럽다. 고맙다. 드디어 너의 재능을 증명해줘서”라는 글을 올렸다.
피오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됐다 됐어. 송민호 이제 시작이다. 축하한다 진짜로. 내 방구석에서 둘이 랩하던 게 엊그제 같은데 내 친구 송민호 자랑스럽다. 진심으로 진짜진짜 축하한다”며 기쁨을 전했다.
블락비가 송민호의 데뷔를 이토록 축하한 이유는 연습생 시절 오랜 기간 송민호와 함께 트레이닝 기간을 겪었기 때문이다. 당시 송민호는 블락비 대신 비오엠으로 데뷔했으나 팀의 해체로 활동을 하지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2011년 5인조 걸그룹 ‘뉴에프오’(New.F.O)로 활동한 바 있는 송민호의 여동생 단아가 카메라에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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