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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발표한 ‘랩 지니어스’ 산이의 새 미니앨범 선공개곡 ‘어디서 잤어’가 음원차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산이의 소속사인 브랜뉴뮤직은 이날 “산이가 오는 11월 말 새 미니엘범 ‘NOT Based on the True Story’를 발표하기에 앞서 금일 선공개 싱글 ‘어디서 잤어’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산이의 신곡 ‘어디서 잤어’에는 과거 힙합 레이블 ‘오버클래스’(Overclass)에서 함께 활동했던 래퍼 버벌진트와 스윙스가 참여했다. 가벼운 비트와 산이의 재기발랄한 래핑이 잘 어우러진 ‘어디서 잤어’는 전화를 받지 않는 여자친구를 추궁하는 세 남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브랜뉴뮤직은 “산이가 전 소속사 후배인 미쓰에이와 같은 날 컴백 싱글을 발표하게 돼 당혹스러워 하고 있지만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둘 다 잘 되길 바라는 마음뿐이다”라고 밝혔다. 과거 JYP엔터테인먼트에서 함께 활동했던 후배 뮤지션들의 응원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10년 ‘놀자’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던 걸그룹 원더걸스의 멤버 예은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어디서 잤어 ㅠㅠ 넘좋당 ㅠㅠ 전 집에서 잤습니다”라는 글을 통해 산이를 응원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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