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캘리그라피가 공개돼 화제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천송이 역할로 개성 있는 연기를 펼치고 있는 전지현이 이번에는 뛰어난 캘리그라피 실력까지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전지현이 공개한 캘리그라피는 지난 2월 9일 새롭게 선보인 SK텔레콤의 ‘잘생겼다 LTE-A’ 광고 캠페인의 슬로건 로고 디자인이다.
캘리그라피는 ‘손으로 쓴 그림 글씨’이기 때문에 정형화되지 않고 글 쓴 사람의 개성이 드러나는 것이 특징이다.
SK텔레콤의 2013년 광고 모델로 활동했던 배우 하정우 또한 그가 직접 쓴 남성적이면서도 웅장한 필체의 ‘넓고 빠른 LTE-A’ 캘리그라피로 화제가 됐다.
반면, 전지현이 직접 디자인한 ‘잘생겼다 LTE-A’의 캘리그라피는 그녀의 자유분방하면서 여성스러운 면모와 캠페인의 특징이 잘 반영된 시원시원하면서 잘 생긴 필기체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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