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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용석이 10년만에 종합격투가로 복귀, 4월6일 로드FC 코리아 3회 대회에 출전한다.

고용석은 선수 시절 김미파이브에서 14연승을 거둔 바 있고, K-1에서도 활약했던 뼛속까지 격투가다.

생계로 인해 격투기를 그만둬야 했던 고용석은 이후 드라마 선덕여왕, 영화 포화속으로를 비롯해 여러 작품에 단역 배우로 출연했다.

고용석은 “항상 복귀를 꿈꿔왔지만, 뛸 무대가 없었다. 10여년간 침체해있던 국내격투기 시장이 로드FC가 생겨나면서 다시 살아나기 시작했다”며 “내 꿈을 펼칠 마지막 기회가 온 것 같다. 10년만에 복귀무대이고 세월의 흐름을 거스를 순 없겠지만 실망시키지 않는 경기를 보여 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고용석이 출전하는 ROAD FC KOREA 003 대회는 오는 4월 6일 일요일 개최되며, 당일 채널 슈퍼액션에서 오후 8시에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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