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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전쟁’ 폐지, ‘사랑과 전쟁’ 대체할 새 프로그램 알고보니 ‘대박’

KBS 2TV 장수 프로그램 ‘부부 클리닉 사랑과 전쟁 2’가 폐지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데일리는 9일 ‘사랑과 전쟁’의 자리를 채울 신규 예능프로그램으로은 ‘국민 MC’ 유재석의 새 프로그램인 ‘나는 남자다’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KBS 2TV 예능프로그램은 다수의 파일럿 론칭과 정규편성 확정 등 내부 경쟁력 제고를 위한 움직임을 보였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때문에 1999년부터 시작된 ‘사랑과 전쟁’이 폐지 수순을 밟게 됐다. ‘사랑과 전쟁’은 그 동안 큰 틀에서 시즌1, 2의 변화를 보이며 시청자에게 꾸준한 관심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아이돌 특집을 마련했고 실시간 시청자 투표를 통한 결말 구성 등으로 이슈를 낳기도 했다.

한편 ‘나는 남자다’는 유재석이 4년 만에 선보이는 새 예능프로그램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4월 1회 선보였으며 시청률 면에서는 큰 성과를 거두진 못했지만 남자들을 중심으로 한 토크 콘셉트로 참신성을 인정 받았다. ‘나는 남자다’는 최근 정규편성을 확정짓고 오는 27일 첫 녹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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