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배우 신민아와 가수 개리가 아슬아슬한 커플 게임을 진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런닝맨’은 ‘10월의 신부’ 특집으로 꾸며져 신민아와 배우 조정석이 게스트로 출연해 멤버들과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신민아는 개리와, 조정석은 배우 송지효와 커플을 이룬 뒤 면발을 입에 물고 점점 가까워져 최대한 짧게 만드는 게임을 진행했다.
먼저 게임에 나선 조정석과 송지효가 적극적으로 임하며 0.6cm만 남기자 지켜보던 ‘월요커플’ 개리는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후 신민아와 개리는 조정석-송지효보다 더 화끈한 자세로 게임을 수행했고, 거의 닿을 듯 가까워져 0.4cm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이에 제작진은 송지효를 화면에 내비친 뒤 “이번엔 이쪽이 심기불편”이라는 자막을 넣어 눈길을 끌었다.
또 신민아는 조정석이 “왜 그렇게 잘 하냐”며 질투하자 “거의 닿는다는 생각으로 해야한다”며 “혹시 사심이 있었냐”고 맞받아 쳐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런닝맨 신민아 개리 게임 장면을 접한 네티즌들은 “런닝맨 신민아 개리, 정말 아슬아슬했다”, “런닝맨 신민아 개리, 송지효 눈빛이 날카로웠다” “런닝맨 신민아 개리, 개리는 여자 게스트 나올 때마다 러브라인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