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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밴드 YB의 보컬 윤도현(42)이 내년부터 대학 강단에 선다.
윤도현이 내년부터 세한대 실용음악학과에 특강 교수로 출강한다고 소속사 디컴퍼니가 17일 밝혔다.
윤도현은 소속사 전 대표와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교수직 제안을 받아들였다.
윤도현이 20년간 몸담았던 소속사 다음기획의 김영준 전 대표가 대표직을 그만두고 세한대 실용음악과로 자리를 옮기면서 특강교수직을 부탁하자 윤도현이 바쁜 일정에도 이를 수락했다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윤도현은 “열정이 가득할 학생들을 만날 생각에 설렌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윤도현의 현 소속사인 디컴퍼니도 세한대학교와 산학협력 협약을 맺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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