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의 집’ 2회 만에 시청률 25% 훌쩍’가족끼리 왜이래’ 돌풍 이을듯

KBS2 TV의 새 주말 드라마 ‘파랑새의 집’이 방송 2회 만에 시청률 25%를 넘어섰다.
23일 닐슨코리아 발표에 따르면 22일 오후 8시 방송된 ‘파랑새의 집’ 2회는 26.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21일 전파를 탄 첫 회 24.4%보다 1.9% 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1회 시청률도 최고 43.3%를 기록했던 전작 ‘가족끼리 왜이래’의 1회 시청률 20%를 크게 웃돈 것이었다.

이준혁, 이상엽, 최명길, 천호진 등이 출연하는 ‘파랑새의 집’은 힘든 현실 때문에 연애, 결혼, 출산의 세 가지를 포기한 이른바 ‘삼포세대’ 젊은이의 이야기와 그들 부모의 이야기다.

이날 방송된 드라마 가운데 MBC ‘전설의 마녀’가 가장 높은 시청률을 차지했다. ‘전설의 마녀’는 29.5%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장미빛 연인들’은 23.4%, SBS 설 특집 드라마 ‘인생추적자 이재구’는 3.4%, KBS1 ‘징비록’은 10.3%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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