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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액션 이미도 원빈과 술자리 “싫은데요” 왜?

레이디액션 이미도

‘레이디액션’에 출연한 이미도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이미도의 만취 일화가 새삼 눈길을 끈다.

이미도는 과거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주사가 있느냐는 질문에 “사실 술을 잘 못 마신다”며 “영화 ‘마더’ 후반 작업 당시 남자 배우들, 봉준호 감독님과 술 자리가 있었다. 당시 홍일점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미도는 이어 “우 원빈, 좌 진구에다 앞에 송새벽과 봉준호 감독이 있었다”며 “그날 기분이 너무 좋아서 한 시간 반 만에 취해버렸다. 원빈 오빠가 성격이 너무 좋다보니 잘 챙겨주시더라. 나도 술이 약해서 네 기분 안다. 저기 기대서 자라고 했다. 그런데 내가 취해서 ‘싫은데요’라고 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미도는 “그런데 봉준호 감독님도 ‘괜찮냐. 들어가야 되는 거 아니냐’고 물었는데 내가 또 ‘싫은데요’라고 했다”며 “이후 아무도 데려다 주는 사람이 없었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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