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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논란’ 이후 처음 공식석상에 등장한 배우 이태임이 11일 오전 서울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에서 광복 70주년을 맞아 열린 ’대중문화예술인들과 함께 하는 나라사랑 캠페인’에 참석하고 있다.<br>연합뉴스
촬영장 욕설 파문과 진실 공방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이태임이 드라마로 6개월 만에 복귀한다.

제작사 지담은 이태임이 현대미디어 계열인 드라마H에서 방영되는 16부작 미니시리즈 ‘유일랍미’(唯一拉美·You’ll love me) 여주인공을 맡았다고 11일 밝혔다.

이태임이 맡은 박지호는 드라마 작가를 꿈꾸지만, 현실에서는 비루한 삶을 사는 백수다.

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남자 카사노바로 행세하다가 비밀이 탄로 날 위기에 처하게 된다.

지담은 “이태임은 ‘유일랍미’에서 평소와는 다른 이미지를 가진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이라면서 “로맨틱 코미디 여왕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지담은 MBC TV ‘왔다 장보리’와 KBS 2TV ‘뻐꾸기 둥지’를 만든 제작사로, 지난해 예인이앤엠에서 이름을 바꿨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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