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는 “원래 ‘보니하니’가 진행자들과 6개월 단위로 계약하는데 8월 말 이수민과의 계약이 완료될 예정”이라면서 “이수민 측이 지난 2년간 방송 진행 경험을 쌓은 만큼 이제 연기에 더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이수민은 지난 2014년 9월 합류한 ‘보니하니’에서 탁월한 진행 실력 덕분에 ‘초통령’(초등학생의 대통령이라는 신조어)으로 발돋움했다.
그는 오는 23일 시작하는 SBS TV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에 지진희의 딸 역할로 등장할 예정이다.
EBS는 8월부터 ‘보니하니’ 방송을 통해 공개 오디션 형식으로 새 ‘하니’를 선발한다. 이수민과 호흡을 맞췄던 ‘보니’ 신동우 군은 계속 방송을 진행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