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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영화 ‘자백’ 티저 예고편 캡처
다큐멘터리 영화 ‘자백’ 티저 예고편 캡처
다큐멘터리 영화 ‘자백’ 스틸컷
다큐멘터리 영화 ‘자백’ 스틸컷
최승호PD(왼쪽)와 우산 속 원세훈 전 국정원장.
다큐멘터리 영화 ‘자백’ 스틸컷
다큐멘터리 영화 ‘자백’ 스틸컷
다큐멘터리 영화 ‘자백’ 스틸컷
다큐멘터리 영화 ‘자백’ 스틸컷
다큐멘터리 영화 ‘자백’ 스틸컷
다큐멘터리 영화 ‘자백’ 스틸컷
다큐멘터리 영화 ‘자백’ 스틸컷
다큐멘터리 영화 ‘자백’ 스틸컷
다큐멘터리 영화 ‘자백’ 스틸컷
다큐멘터리 영화 ‘자백’ 스틸컷
다큐멘터리 영화 ‘자백’ 스틸컷
다큐멘터리 영화 ‘자백’ 스틸컷
다큐멘터리 영화 ‘자백’ 스틸컷
다큐멘터리 영화 ‘자백’ 스틸컷
다큐멘터리 영화 ‘자백’ 스틸컷
다큐멘터리 영화 ‘자백’ 스틸컷




“우리 아이들에게 이런 사회에서 살도록 하고 싶지 않았다”

다큐멘터리 영화 ‘자백’을 연출한 최승호 감독의 말이다. 이 작품은 2013년 발생한 서울시 공무원 간첩 조작 사건의 취재기를 담은 작품으로, 한국·중국·일본·태국 등 4개국을 오가며 40개월간의 추적과정을 담았다.

특히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에게 카메라를 들이대고 인터뷰를 시도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최승호 감독은 “상대가 국정원이다 보니 사실 확인이 쉽지 않았다. 취재 과정에 여러 위험요소가 있었고, 과연 이 단계를 넘어가야 하나 고민스러운 대목이 많았다”며 제작 과정이 쉽지 않았음을 전했다.

영화 ‘자백’은 치열한 취재 과정, 속도감 있는 전개로 대중적 재미를 선사해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다큐멘터리상과 넷팩(NETPAC)상을 수상했다.

또 지난 6월 시작해 80일간 진행한 영화 스토리펀딩이 총 1만 7261명의 후원인과 4억 3427만 6천원의 모금액을 기록해 기존 목표보다 2배 넘는 초과 달성으로 예비 관객들의 열렬한 관심을 확인했다.

뿐만 아니라 국회의원 표창원, 은수미, 가수 김장훈, 기자 주진우, 이상호 등 각계각층 오피니언 리더들의 추천이 이어지고 있다.

연출을 맡은 최승호 감독은 “굉장히 어려운 취재를 통해 뭔가를 밝혔다는 것, 이것을 통해 우리 사회가 조금 바뀔 수 있다는 희망을 후원자분들이 느끼시는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문제적 화제작 ‘자백’은 10월 전국 극장 개봉을 준비 중이다. 15세 관람가. 97분.

사진 영상=엣나인필름, 시네마달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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