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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 신극장판’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공각기동대 신극장판’은 2029년 일본 총리 암살사건 수사에 나선 쿠사나기 소령이 자신과 닮은 사이보그를 발견한 뒤, 출생의 비밀을 마주하는 이야기다.

원작 만화를 쓴 시로 마사무네가 직접 각본을 완성한 작품으로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는 1995년 ‘공각기동대’, 2004년 ‘이노센스’에 이은 세 번째 작품이다. 내용상으로는 1995년에 나온 ‘공각기동대’보다 시간적으로 앞선 ‘프리퀄’(전편보다 시간상 앞선 속편)이다.

공개된 예고편은 일본 총리 암살이라는 사상 최대 테러가 발생한 것으로 시작한다. 이어 쿠사나기 소령의 트레이드 마크인 “자신의 고스트를 따르라”는 명대사가 예비관객들을 반갑게 한다.

‘공각기동대’ 원작자 시로 마사무네가 완성한 마지막 퍼즐 조각에 해당하는 ‘공각기동대 신극장판’은 오는 4월 개봉 예정이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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