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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엘리스 멤버 소희가 병영 매거진의 표지를 장식했다.
소희는 지난 27일 발간된 국방부 병영 매거진 ‘HIM’ 4월호의 표지 모델로 선정돼 봄에 걸맞은 밝고 화사한 모습을 뽐냈다.
화보 속 소희는 다양한 매력을 지닌 컷들을 통해 남성 팬들의 마음을 홀리는 청순하고 인형 같은 비주얼과 탄탄한 각선미를 자랑하며 차세대 ‘군통령’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군복을 입고 촬영한 표지 컷은 소희의 상큼한 매력과 더불어 카리스마도 느낄 수 있어 팬들의 눈길을 끈다.
그는 매거진과 인터뷰에서 “군복을 입어보고 싶었는데 실제로 입어보니 정말 신기했다. 마린룩을 입어본 적은 있었지만, 오늘처럼 진짜 군복은 입어본 적 없었다”라며 처음으로 군복을 입고 촬영에 임한 소감을 공개했다.
이어 “군부대에도 가보고 싶다. 지금까지 한 번도 위문 공연을 가보지 못했는데, 장병들이 응원을 열심히 해주신다고 들었다. 저희가 아직 어려서 안 불러주신 것 같다”라며 위문 공연을 욕심내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 SBS ‘K팝스타 시즌6 더 라스트 찬스’에 출연한 소희는 준우승을 거둔 후 그룹 엘리스로 데뷔했다. 올해에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미국에서 전문적인 댄스 트레이닝을 받는 등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HIM’ 제공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