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이 유튜브 채널 ‘모노튜브’를 통해 생애 첫 유투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지난 20일 진행된 강동원의 라이브 방송은 특별한 예고 없이 시작됐음에도 불구하고 순식간에 2000여 명의 접속자가 몰렸다. 화보 촬영 현장에서 장발 스타일로 변신한 강동원이 모습을 드러내자 실시간 댓글창이 뜨겁게 달아오르며 팬들은 흥분감을 감추지 못했다.
강동원은 화보 촬영 후 이어진 라이브 인터뷰에서 영화 ‘반도’ 제작발표회에서 불거진 ‘비주얼 논란’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강동원은 “그날 얼굴이 붓기도 했고, 컨디션이 안 좋기도 했다”며 “나이가 있는데, 이럴 때도 있고 저럴 때도 있다”라며 너털웃음을 지어보이며 쿨한 반응을 보였다.
“형은 언제 늙어요?”라는 질문에 “저도 점점 힘들어지고 있어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강동원은 40대에 접어들었다고는 믿기 힘든 외모로 여전히 팬들의 마음을 저격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강동원은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데 여러분도, 저도 힘내서 극복해요, 잘 헤쳐 나갔으면 좋겠어요”라는 진심을 전한 후 라이브를 마무리했다.
강경민 콘텐츠 에디터 maryann425@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