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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 미나’ 등을 부른 가수이자 1960년대 인기가수 고(故) 차중락의 친동생인 차중광씨가 27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75세.

성동고와 성균관대 야구선수로 활동하고 입대 전 그룹 활동도 했던 고인은 형 차중락이 세상을 떠난 후 가수로 데뷔했다.

차중락과 흡사한 외모, 음성을 지닌 고인은 형을 그리는 뜻이 담긴 ‘영원한 나의 집’, ‘낙엽따라 왜 갔나’ 등을 발표했으며 그 밖에 대표곡으로 ‘내 사랑 미나’ 등이 있다. 빈소는 건국대병원 장례식장 202호실, 발인은 29일 낮 12시 30분.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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