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흥국은 10일 뉴스1과 전화통화에서 “당선까지 초박빙인 상황이었기 때문에 확실시되기까지 잠을 못잤다”며 “긴 밤이었지만 윤석열 당선인의 지지자 분들은 모두가 똑같이 행복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흥국은 윤 당선인에게 바라는 점을 묻는 질문에 “나는 가수고, 방송인이고 연예인이기 때문에 윤 당선인이 대한민국을 문화 강국으로 만들 문화 대통령이 되었으면 한다”고 답했다.
그는 “한번도 만나지 못했다가 마지막날 윤 당선인의 서울 유세때 처음으로 만나 악수를 했다”며 “눈빛이 살아있고 힘도 좋고 아주 믿을만하더라, 이분을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또 “대한민국을 살려줄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힘찬 어퍼컷을 보면서 많이 공감했다”며 “국민이 바라는 점을 잘 살피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미래를 보장해주는 대통령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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