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범은 “2023년에 결혼하자고 얘기는 했었다”라며 “원래 멀미를 안 하는데 최근 멀미를 하더라”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생리는 불규칙했는데, 크리스마스 때부터 계속 안 했다. 거의 3달을 안 했다”라며 “구토는 코로나 걸려서 하는 줄 알았다. 8주 차가 돼서야 임신 사실을 알았다. 너무 늦게 알았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양가 부모님께 임신 사실을 말씀드리고 상황 정리를 한 다음에 알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산범은 “현재 임신 9주 차다. 출산 예정일은 11월 11일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임신 소감을 말하던 도중 엄마가 된다는 사실이 감격스러웠는지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혁준이가 면허를 따고 다이어트를 하기도 했다”라며 “행복한데 눈물이 난다”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