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배창호 감독 특별전’ 개막식에 참석한 배우 안성기. 2022.9.15 연합뉴스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배창호 감독 특별전’ 개막식에 참석한 배우 안성기. 2022.9.15 연합뉴스
배우 안성기(70)가 최근 공식 석상에 서며 근황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건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안성기는 지난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배창호 감독 특별전’ 개막식에 모습을 드러냈다.

안성기는 배창호 감독의 데뷔작인 ‘꼬방동네 사람들’을 소개하면서 “40년 만에 이 영화를 또 본다는 건 굉장히 가슴을 설레게 한다”고 떨리는 목소리로 소감을 밝혔다.

그러나 안성기는 이날 얼굴이 다소 부은 듯한 안색이었고, 배우 김보연의 부축을 받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배창호(맨 오른쪽) 감독이 서울 CGV 압구정에서 개최된 특별전 개막식에서 데뷔 40주년을 맞은 소감을 밝혔다. 왼쪽부터 배우 안성기, 김희라, 김보연, 배창호 감독. 2022.9.15 연합뉴스
배창호(맨 오른쪽) 감독이 서울 CGV 압구정에서 개최된 특별전 개막식에서 데뷔 40주년을 맞은 소감을 밝혔다. 왼쪽부터 배우 안성기, 김희라, 김보연, 배창호 감독. 2022.9.15 연합뉴스
이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몰라볼 뻔했다”, “건강이 염려된다” 등 우려가 이어졌다.

앞서 안성기는 2020년 건강 이상으로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안성기는 “입원한 원인은 과로였다. 많이 회복해 평소 컨디션으로 돌아왔다”며 건강 이상설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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