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는 17일 밤부터 18일 새벽까지 방송된 ‘2022 SBS 연예대상’에서 ‘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준호는 무대에 올라 “좀 있으면 메리 크리스마스인데 저는 (김)지민이 때문에 매일 크리스마스였다”라고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이날 김지민이 ‘올해의 팀워크상’ 시상을 위해 양세형과 팔짱을 끼고 등장하자, 김준호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양세형은 “김준호씨가 진짜로 받아들이고 있어서 이 자리가 불편하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지민은 김준호를 향해 조련하듯 “착한 눈. 입꼬리 올려”라고 말했고 김준호는 미소를 지었다. 김지민은 “좋아 좋아. 요즘 반려견 3마리를 키우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정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