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지민은 “오랜만에 영희랑 데이트”라며 정은혜와 찍은 사진을 올렸다. 두 사람은 현실 자매처럼 손잡고 길을 걷거나 포옹하는 등 우정을 과시했다.
사진 속 ‘영희’는 지난해 6월 종영한 tvN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한지민과 호흡을 맞춘 정은혜다. 드라마에서 정은혜는 한지민의 쌍둥이 언니로 분해 열연했다.
정은혜는 ‘한국 드라마 최초 다운증후군 배우’라는 타이틀을 얻었고, 이후 개인전을 펼치고 책을 발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지민은 작품이 끝난 이후에도 정은혜의 개인전을 관람하는 등 정은혜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한지민은 JTBC 새 드라마 ‘힙하게(가제)’로 컴백한다. ‘힙하게’는 사이코메트리 초능력이 발휘되는 수의사 예분과 열혈 형사 장열 콤비가 충청도 무진이라는 작은 동네의 범죄 사건들을 해결해가면서 서로에게 물들어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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