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배우 김재화, 전 프로골퍼 박세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서 박세리는 골프 대회 개최를 위해 미국을 찾은 일상을 공개했다. 베이글 맛집을 방문한 박세리는 “이 베이글, 한국에 가져가려고 문의했는데 미국 외에는 브랜드 안 낸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실제로 브랜드 자체를 들여오려고 시도했다는 말에 스튜디오는 크게 놀랐다. ‘베이글 외에도 들여오려고 했던 브랜드가 있었냐’고 묻자 박세리는 글로벌 카페 프랜차이즈인 ‘스타벅스’를 언급했다.
그는 “스타벅스 한국에 들어가기 전에 나도 알아봤었다. 개인한텐 안 내준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박세리는 “내가 ‘스타벅스’ 가져왔으면 대한민국에서 놀고 먹었다. 그런데 얼마 후에 신세계가 들여왔다. 싸울 수가 없는 상대 등장에 포기했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편 박세리는 이전 ‘전참시’ 방송에서 패널들이 “(지금까지 받은) 상금이 다 해서 진짜 140억원이 넘냐”고 묻자 박세리는 “나도 모르는데 맞을 거다. 방송에서 알려주더라”고 해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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