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처음 방송되는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짠당포’에 이혜영이 출연한다.
전당포 콘셉트인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혜영은 1995년에 맡긴 물건을 찾으러 왔다며 진행자들과 1990년대를 회상했다.
탁재훈은 “당시 그렇게 인기가 많았는데 왜 물건을 맡겼냐”라고 묻자 이혜영은 “1995년도에 그 사람을 만났잖아. 나한텐 아주 끔찍한 해야!”라면서 모두가 알 만한 인물을 언급해 출연진을 웃게 만들었다.
이혜영은 이날 힘들었던 시절에 관해서도 이야기한다. 특히 2011년 재혼 후 “아이의 간절한 눈을 보니, 내가 잘하지 않으면 아이가 엄청 상처를 받을 것 같았다”라며 연예인 생활을 포기하는 게 아깝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이혜영은 2년 전 암 초기 진단을 받아 힘들었던 사연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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