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는 최근 중국 시나연예와의 인터뷰에서 영화 ‘화란’ 노 개런티 출연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
송중기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돈은 아무것도 아니었다. 나는 돈에 대해 신경 쓰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노 개런티를 언급하는 건 너무 부끄럽다 나에게 안 중요하니까. 하지만 난 이 영화를 완벽하게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본을 읽었을 때 괜찮다고 생각했다. 정말 좋은 에너지를 갖고 있더라. 우리 영화는 가족의 폭력, 사회의 약자에 대한 거다. 그래서 만들 가치가 있다. 난 이 영화에 참여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송중기는 “만약 내가 출연료를 받으면 내 출연료가 너무 비싸서 많은 예산이 들어간다”며 “많은 예산은 이 영화와 안 맞는다”고 말했다.
올 초 tvN ‘프리한 닥터’ 방송에 따르면 송중기 출연료는 억대를 호가한다.
해당 방송은 “드라마 ‘빈센조’ 때는 송중기 출연료가 회당 2억원 정도 됐고, 최근 ‘재벌집 막내아들’ 때는 회당 3억원+α였다”면서 “인지도가 더해지면서 송중기의 몸값은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이고, ‘빈센조’부터 지난 2년간 광고 수익까지 포함해 약 92억원 정도를 벌지 않았을까 추정된다”라고 했다.
한편 송중기가 노 개런티로 분한 영화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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