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개그맨 박명수.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방송인 박명수가 가수 임영웅 콘서트의 암표에 대해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22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한국인사이트연구소 전민기 팀장이 출연해 DJ 박명수와 함께 ‘검색N차트’ 코너를 꾸몄다.

이날 전 팀장은 “전국민이 사랑하는 히어로 임영웅씨 콘서트가 화제”라며 “얼마전에 서울 콘서트 티켓팅이 열렸는데 동시접속자가 40만명이라고 한다. 서버가 마비될 정도였고 예매 시작 1분만에 전석이 매진됐다고 한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성공하신 분들은 소셜미디어(SNS)에 로또 당첨되신 것처럼 환호하시더라”라며 “(하지만) 지금 문제는 암표다”라고 얘기했다.

전 팀장은 “지금 16만원짜리 티켓 두 장을 180만원에 파는 암표상도 있다”라며 “아는 분이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봤더니 한 장에 850만원에 올린 분도 있더라. 팔려고 한 건지 이슈되려고 한 건지 그 가격에 올리더라”라고 얘기헀다.

그러면서 전 팀장은 “소속사에서는 불법거래가 발견되면 티켓을 강제 취소하겠다고 하더라”라고 경고했다.

이에 박명수는 “가고 싶은 마음은 너무 이해가 되나 불법적인 행위로 만들어진 티켓을 구매하는 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자신의 소신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10월 27~29일, 11월 3~5일 서울 KSPO 돔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서울 공연을 연다.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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