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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캡처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캡처
아내가 남편의 충격적인 행동에 분노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에서는 ‘고딩엄마’ 안소현이 출연해 남편 김지홍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에 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캡처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캡처
이날 부부의 일상 카메라에는 시도 때도 없이 드레스 룸을 찾는 남편 김지홍의 모습이 담겼다. 김지홍은 화장실을 청소했다고 둘러댔지만, 눈에 보이는 것은 담배꽁초들이었다.

김지홍은 “힘들어서 그냥 한 대 피웠다”라며 당당한 표정을 지었고, 이를 본 패널들은 “요새 누가 집에서 담배를 피우냐”, “아기가 있는데…”라며 경악했다.

아내 안소현은 집에서 담배를 피우는 남편에게 화를 냈지만 김지홍은 “담배 피우는 것으로 왜 뭐라고 하냐”라며 반박했다.

뒤이어 안소현은 “도하가 담뱃갑 물면서 노는 게 별 생각이 안 드냐”라고 물었지만, 김지홍은 고개를 숙이며 아무런 답을 하지 못했다.

박미선은 “저건 아니다”라며 인상을 찌푸렸다. 김지홍은 “전자담배에서는 냄새가 안 난다. 좋은 냄새가 나는 것 같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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