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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4인용식탁’ 캡처
채널A ‘4인용식탁’ 캡처


배우 류진이 방송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던 첫째 찬형 군이 현재는 185㎝ 장신을 자랑하는 고등학생이 됐다며 근황을 공개했다.

류진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서 “찬형이가 오빠의 외모를 닮아서 잘생겼다고 소셜미디어(SNS)에서 얼마나 화젯거리였었느냐, 찬형이 키가 크지 않느냐”는 함은정의 말에 “지금 185㎝다”라고 답했다.

류진은 아들 두 명에 대해 “열일곱 살, 열네 살, 고2, 중3이다”라고 전했다. 특히 큰아들에 대해서는 “찬형이가 패션에 관심이 많다, 내가 처음에 얘를 나무랄 때도 있었다, 액세서리를 좋아하고 눈도 안 나쁜 애가 안경테가 왜 이렇게 많나? 그것부터 해서 옷도 매일 전날에 책가방을 안 챙겨도 옷을 챙긴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류진은 “요즘 애들이 약간 그런 거에 관심을 갖고 자기를 꾸미는 것에 투자하는 게 있더라”며 “찬형이는 지금 몸도 만들고 있다, 몸짱이다, 자기가 몸 만드니까 둘째 찬우한테 짜증을 낸다, 찬우도 억지로 헬스장에 끌려가서 억지로 운동하고 온다”고 말했다.

잘생긴 아들들은 연예계 데뷔 제안도 여러 차례 받았다. 류진은 “내가 들은 연락만 해도 우리나라에서 제일 잘나가는 기획사에서 한 번도 아니고 계속 연락이 온다”고 했다.

하지만 정작 자녀들은 연예인이 되는 것에는 관심이 없다고. 그는 “애들 자체가 관심이 없다, 찬형이는 자기가 의사하고 싶다고 한다, 아직은 (그런 것을 결정할 때가) 아닌 거 같다”고 밝혔다.

류진의 아내와도 절친하게 지내는 박탐희는 “(류진의)애들이 영어를 잘하고, 역사 해설사를 했었다”고 칭찬하기도 했다. 찬형 군은 청소년 문화유산 영어 해설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류진은 “애가 그걸 하는 걸 보니 너무 대단해 보인다. (아이들에게) 내가 살던 시대의 교육방식으로 강요할 수 없겠다, 얘가 나를 그렇게 만들었다, 그렇게 안 해도 한다는 걸 찬형이가 보여줬다, 둘째는 아직 딸 같다”고 말했다.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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