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NRG’ 출신 이성진(47)의 근황이 공개됐다.
개그맨 출신 치과의사 김영삼은 2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이성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성진은 김영삼이 운영하는 치과를 방문해 진료받은 것으로 보인다.
김영삼은 “우리 NRG 성진이 비슷한 이슈가 있을 때마다 가끔 소환되지만 지금은 매우 성실한 한 가정의 가장인 성진이”라고 밝혔다.
이어 “치과 치료도 약속 잘 지키고 성실하게 받는 착한 환자랍니다”라고 응원했다.
1997년 그룹 ‘NRG’로 데뷔한 이성진은 ‘할 수 있어’, ‘히트 송(Hit Song)’, ‘대한건아 만세’ 등의 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그러다 사기·도박 혐의와 음주운전 적발로 구설에 올랐다.
데뷔 20주년이던 지난 2017년 이성진은 노유민·천명훈과 함께 3인 체제로 12년 만에 복귀했다.
그는 이듬해 소방차의 ‘통화중’을 리메이크한 음원을 발매하기도 했다.
다만 이후 팀 활동은 따로 하지 않았다.
한편 이성진은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여성과 4년 열애 끝에 2022년 결혼해 지난 8월 득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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