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tvN에 따르면 유희열은 다음 달 7일부터 이 프로그램의 시사 코너 ‘위크엔드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위크엔드 업데이트’는 지난 4월부터 최일구 전 MBC 앵커가 진행했으나 예능적 색깔을 강화하려는 출연진 재정비와 맞물려 지난 3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하차했다. 현재 방송인 이윤석이 그를 대신해 임시로 진행하고 있다.
tvN 관계자는 “유희열이 ‘19금(禁)’ 개그에 능숙한 점 등이 ‘SNL 코리아’의 색깔과 잘 맞는다고 판단했다”며 “사실 ‘위크엔드 업데이트’의 진행자로 여러 차례 물망에 오르기도 했다”고 발탁 배경을 전했다.
유희열은 지난 2009년 4월부터 진행한 KBS 2TV 음악 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남다른 진행 감각을 뽐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