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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추석특집 멀티 캐릭터쇼 ‘멋진 녀서들’에서 알몸시구를 선보이는 걸그룹‘달샤벳’의 수빈. SBS 제공
걸그룹 ‘달샤벳’의 막내 수빈이 여자 아이돌로는 처음으로 ‘알몸시구’를 선보인다.

그동안 몇 번의 시구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달샤벳의 수빈은 최근 서울 잠실야구장에 등장해 알몸시구에 나섰다. 특히, 이번 시구는 대한민국 시구의 역사를 송두리째 뒤흔들 만큼 파격적이어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시구 장면은 SBS 추석 특집 파일럿 멀티 캐릭터쇼 ‘멋진 녀석들’에서 등장한다. 수빈은 170㎝ 이상의 큰 키와 늘씬한 몸매를 뽐내며 한껏 비장한 표정으로 시구에 나서고 있어 그녀가 보여줄 기상천외한 시구를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수빈은 최근 큰 화제를 모았던 리듬체조 선수 신수지의 백일루션 360도 회전 시구를 능가하는 고난이도 기술이 가미된 현란한 시구를 선보여 시청자들을 놀라게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수빈은 몇날 몇일을 기술연마에 몰두하는 등 바쁜 나날을 보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수빈의 알몸시구는 단순히 경기장이 아닌, 이슈의 장으로 변해가고 있는 야구장의 모습을 그리며 요즘 시구문화를 풍자해 그 어느 때보다도 강력한 메시지와 함께 큰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멋진 녀석들’은 김수로-김민종-임창정이 남녀노소를 불문함은 물론,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드는 다양하면서도 생생한 분장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에 웃음 핵폭탄을 투하할 새로운 형식의 1인 다역 캐릭터 코미디 쇼다. 오는 18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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