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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기획 러브 인 아시아(KBS1 밤 7시 30분) 16년 전, 네팔에서 산업연수생으로 한국에 온 네팔 댁 하희라씨. 2002년 같은 공장 동료의 소개로 남편 박순덕씨를 만나 어느덧 세 아이의 엄마가 되었다. 희라씨와 순덕씨를 이어준 사람은 바로 손위 동서다. 결혼 전부터 손위 동서를 따라 시댁을 오가며 얼굴을 익힌 덕분에 시댁 식구들과 친해지는 데는 어려움이 없었다는데….

■사랑의 가족(KBS2 오전 11시 20분) 2009년에 처음 만나 가정을 꾸려 4년 동안 함께 살았지만 어려운 형편 때문에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채 살고 있는 임양길·장수홍 부부. 그런 부부의 소식을 들은 부산광역시 지체장애인 협회에서는 백두산 천지에서 열리는 중증장애인 합동결혼식에 참여할 기회를 준비한다. 그렇게 임양길 부부는 결혼식을 위해 중국으로 향한다.

■세상의 모든 부엌 2부(MBC 밤 11시 20분) 고무 계란, 가짜 식용유 등 잦은 식품 사건 사고로 먹거리 불안에 떠는 중국. 이런 분위기 속에서 식구들이 먹는 식재료의 100% 자급자족을 꿈꾸는 상상초월 가족이 있다. 곡식, 채소는 물론 닭, 칠면조, 돼지까지 입이 떡 벌어지도록 놀라운 북경 갑부의 부엌 풍경과 홍샤오러우, 꽁바오지딩 등 산해진미가 가득한 밥상을 찾아간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SBS 오후 5시 35분) 찬영이는 듀센형 근이영양증으로 몸에 있는 근육이 점점 마비되어 가는 병을 앓고 있다. 또래 남자아이들처럼 뛰어다니고 운동하길 좋아했던 찬영이는 다리를 못 쓰게 된 이후로 자신을 바라보는 낯선 사람들의 눈빛이 두렵다. 때문에 점점 굳어가는 자신의 몸처럼, 찬영이의 마음 또한 점점 굳어져만 간다.

■세계의 눈(EBS 밤 11시 15분) 고래들의 낙원이자 베링해로 향하는 길목, 유니맥 패스. 길목을 막은 포식자 범고래와 어떻게든 이곳을 통과하려는 다른 고래와의 싸움은 치열하다. 한편 범고래에 쫓겨 목숨이 경각에 달린 새끼 귀신고래를 구한 혹등고래들. 그들은 새끼 귀신고래를 구하고자 기꺼이 가던 길을 멈추고 범고래와의 위험한 싸움을 마다하지 않는다.

■가족(OBS 밤 11시 5분) 열여덟 살 희숙이는 할머니를 엄마라 부른다.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백혈병 진단을 받은 희숙이의 부모님은 이혼했고, 희숙이는 할머니와 할아버지 손에 컸다. 병원비로 평생을 모아 온 재산을 다 쏟아 부은 할머니는 희숙이에게 엄마이자 세상 전부다. 어려운 환경 속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는 이들의 특별한 사랑 이야기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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